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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가피 효능은 누구에게나 있을까?

취미로담기/자연담기

by 자연은내친구 2018. 4. 14.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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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가피는 떤 약재인가?

 

오가피는 3000년 전 춘추시대 의서에서 부터 불로장생의 명약이라 하여 술을 담가 마셨다는 기록이 있다. 중국이 원산지 이지만 우리나라 곳곳의 야산이나 깊은 산에 많이 자랍니다.

 

그래서 예로부터 오가피나무의 껍질을 벗겨 햇볕에 말려두었다가 약으로 사용했다고도 한다.  건강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오가피에 대해 들어 봤을 것이지만 누구에게나 오가피 효능이 있을까?

 

 

 

 

잎의 생김새가 위와 같이 잎이 별 모양처럼 다섯 가닥으로 되어 있어 오가피라고 불린다.

 

오가피는 식물의 뿌리, 줄기 밋 가지의 껍질을 말하며 생김새를 자세히 살펴보면 바깥 면은 황갈색이나 어두운 회색으로 평탄하며 군데군데 가시가 있거나 가시 자국이 있으며 비교적 어린 가지의 껍질에는 회백색 반점이 관찰된다.

 

이 약재는 특이한 냄새가 있고 맵고 쓴맛에 따뜻한 성질로 관절통과 신경통을 비롯해 피로하거나 허약할 때 탕약 또는 환약으로 만들어 먹기도 했다.

 

 

오가피를 먹으면 정말 오래사나?

 

동의보감에 따르면 오가피를 오래 먹으면 몸이 가벼워지고 노화를 늦춘다고 저술되어 있다. 특히 술을 담가 마시면 불로장생의 명약으로 눈과 귀를 밝게 하고 이가 다시 나게 하며 머리카락을 검게 하고 안색을 윤택하게 한다고 많이 들어봤을 것이다.

 

이러한 효과가 있는 이유는 노화의 주된 원인 가운데 하나의 신장의 정기 부족을 오가피가 보충해주기 때문이다.

 

 

그밖에 오가피 효능

 

1) 피로해소

 

오가피는 주로 피로를 감당하는 간장과 원기를 총괄하는 신장에 경락 작용 역할을 하여 피로를 풀어 준다고 한다. 인체의 저항력을 높여주고 각 기관의 생리기능을 증가시켜 체력과 뇌 활동을 증가시키는 효과는 물론 면역기능을 강하게 하고 더위와 추위에 견디는 힘을 크게 하는 효과가 있다.

 

오가피는 신경을 안정시켜주므로 정신적인 피로에도 효과적이며 근육을 튼튼하게 하므로 근육활동으로 쌓인 피로 해소에도 좋다.

 

 

2) 관절통과 신경통에 탁원한 효과

 

오가피는 근육과 뼈를 튼튼하게 하며 바람과 찬 기운, 습기를 몰아내므로 허리와 척추, 무릎이 아프고 힘이 떨어졌을 때 쓰인다

 

예를들어 뼈와 근육이 약해져 잘걷지 못하는 사람도 허리와 무릎이 허약하고 다리에 힘이 없는 것을 치료할 수 있다. 특히 노인들이 야외 활동을 다녀온 후 갑자기 걷지 못하는 겨우가 있는데 찬기운과 습기때문에 혈맥이 맺혀 걷지 못하는 것이므로 오가피가 특효다

 

3) 성기능 강화

 

정력이라고 할 때 양기와 정으로 나눌 수 있다. 양기란 불같은 기운으로서 힘을 의미하고 정은 우리 몸에 필요한 영양물질과 생육번식의 기본 물질이다.

 

오가피는 신장의 기와 정을 보충해주므로 남성의 성기능 강화에 효과가 있으며 양기가 허약해져 소변을 찔끔거릴 때도 좋다.

 

증상에 따라 먹는 방법

 

1) 팔다리가 저리고 아프거나 허리와 무릎이 시큰거리고 무거우면서 아플 때, 근육에 경련이 생길때

 

->오가피와 모과, 소나무 마디를 섞어 가루로 만들어 술에 타서 마시거나 오가피주를 담근다.

 

2) 허리가 아플 때

 

->오가피와 두충을 같은 양으로 배합하여 환으로 만들어 따뜻한 술로 복용한다.

 

3) 아이가 4~5세가 되어도 걷지 못할 때

 

->오가피, 우슬, 모과를 가루로 만들어 하루에 두번씩 복용한다.

 

 

인삼과 비슷한 오가피

 

오가피과 인삼은 꽤 비슷한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성기능 강화 효과는 둘 다 좋으며 체질에 맞는 사람에겐 비아그라보다 나을 것이며 그효능은 인삼이 약간 우세한 정도다. 정신을 맑게 하고 지력을 강화하는 효능도 인삼이 우세하고, 눈과 귀를 밝게 하는 효능은 둘 다 비슷할 것이다.

 

다시말해 인삼은 폐와 비장 경락에 들어가 원기를 보강하는 효과가 탁월하며 오가피는 간장과 신장에 들어가 뼈와 근육을 튼튼하게 하는 효능 뛰어나다.

 

 

사상체질에 따른 오가피

 

오가피는 사상체질에 따라 태양인 체질에 맞는 약이다. 태양인은 열이 많은 체질로 서늘하고 담백한 음식이 어울린다. 태양인은 보통 가슴 윗부분이 발달되어 있으며 목덜미가 굵고 실하지만 머리가 큰 반면에 허리 아랫부분이 약한 편이라 엉덩이가 작고 다리가 위축되어 서 있는 자세가 안정감이 없다.

 

그러나 음기가 허약하여 열이 달아오르거나 입이 마르고 쓴 사람은 피해야 한다. 열이 있으면서 소변이 시원하게 나오지 않거나 열이 나면서 통증이 있을 때도 적합하지 못하여 누구나 오가피가 좋다고 볼 수 없다.


출처  : 웰빙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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